물 제대로 마시는 법 - 효과 200% 올리는 방법

 

 

 

 

마시는 방법에 의해서 물도 약이 된다 - 동의보감

 
사람의 몸은 물 70%로 구성된 '신비한 물통'입니다. 이는 생명체에 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물을 물로 보면 안됩니다. 물이 우리 인체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노폐물 배출 2. 면역세포 이동을 도움 3. 영양분 이동을 도움 4. 눈, 코, 입 속에 수분을 공급 5. 체온조절 6. 신체 기관을 보호하는 충격 흡수제 역할

7. 혈압 통제와 혈액양 유지 8. 집중력과 반응시간을 향상 9. 관절 윤활 역할 10. 모든 질병의 위험 감소 11. 세포의 산소 운반 및 체세포 조직을 유지 12. 약의 효과적인 작용

 

이렇게 인체에 중요한 물을 일상에서 늘 끼고 사는 우리가 잘못된 방식으로 마신다면 건강을 망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물 제대로 마시는 방법을 알고 실천한다면, 건강을 위한 최고의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1. 물의 산도 : pH 7.4 약알칼리수

혈액 pH : 7.35 - 7.45 

실제 흐르는 자연의 물 산도도 이와 비슷합니다. 이는 우리 몸이 주변의 산천에 흐르는 물을 마시도록 설계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현대인들의 식습관은 점점 몸을 산화시키고 있기때문에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켜주기 위해서라도 약알칼리수를 마셔야 합니다.

 

2. 물 온도 : 상온의 미지근한 물 ~ 약간 따뜻한 물

 

 

차가운 물 X

체온은 곧 면역력입니다. 체온이 1도 높아지면 면역력은 4~5배 올라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차가운 물을 마시는 것은 인체의 체온 즉,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나쁜 습관입니다.

 

뜨거운 물 X

뜨거운 물은 위와 식도에 자극을 주고,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마시는 물은 상온, 미지근한 물, 체온 정도의 따뜻한 물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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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 섭취 시간 : 공복 시, 잠자기 2시간 전, 기상 직후 

식사와 함께 물 섭취 x

물을 마시는 시간은 삼투압 원리로 설명이 필요합니다. 물은 농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식사를 하면 혈액의 농도가 높아지는데, 식사와 함께 마신 물이 삼투압의 원리로 혈액을 희석시킵니다. 그래서 세포와 혈액의 농도 차이가 없어지고, 세포 내의 더러운 노폐물이 혈관으로 스며나와 배설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식사와 함께 마시는 물은 배만 불리는 비효과적인 섭취방법입니다.

 

물은 공복 시에 섭취해야 더러운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적당한 시간 때는 식사 전/후 2시간입니다.

 

잠자기 2시간 전 O

밤 사이 신체에는 해독, 조혈, 복구 등의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때 물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잠자기 2시간 전에 따뜻한 물 1잔을 마시고 소변을 본 뒤 자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자는 동안 물이 충분하지 않으면 혈행이 안 좋을 수 있고 해독도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침 기상 직후 O

수면 시 호흡, 땀으로 수분 손실이 많이 일어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물을 마시면 밤새 자고 있던 위장을 가장 편하게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바로 물을 삼키지 말고 자는 동안 입속에 쌓인 위산, 세균 등을 양치를 통해 제거 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4. 하루 물 섭취량 (ml) = 체중(g)  x  30%

하루 1.5 - 2 L (WHO, 세계보건기구 기준),

여성 1.6 - 2 L, 남성 2 - 2.5 L

 

하루 수분 배출량 3.1 L = 소변 1.5 + 땀 0.5 + 호흡 0.5 + 변 0.1 + 눈물/체액/침 0.5 L의 형태로 배출됩니다.

 

WHO가 정한 하루 수분 섭취량은 200 ML 1 잔을 기준으로 하루 8-10잔 정도입니다. 권장되는 하루 섭취량은 각자의 신체 상태, 활동 수준, 날씨 등에 따라 다르므로 개인의 신체 상태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양을 한꺼번에 마시는 것은 위장에 부담을 주거나 수분 중독에 빠지게 할 수 있으므로 적은양 (200ML)를 여러 번 시간간격을 두고 나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마신 카페인 음료 1.5 - 2배 수분 보충하기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마신 음료의 1.5-2배의 수분을 배출시킵니다. 따라서 커피나 차 등을 마실 때 마신 양 이상의 수분을 꼭 보충해야 합니다.

 

 

 

- 결론 -

물은 치료약은 아니지만 몸이 건강해지도록 도와주는 작용을 하는 천연치료제 역할을 합니다. 물은 목이 마를때 마시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습관을 들여 마셔야 합니다. 세상을 사는 동안 건강하게 살기 위해 위와 같은 '물 제대로 마시는 방법'을 실천하여 활력있는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핵심요약]
1. 물 산도 : pH 7.4 약알칼리수
2. 물 온도 : 상온의 미지근한 물 ~ 약간 따뜻한 물
3. 물 섭취 시간 : 공복 시, 잠자기 2시간 전, 기상 직후 
4.하루 물 섭취량 : 1.5 - 2 L
5. 마신 카페인 음료 1.5 - 2 배 수분 보충
6. 매일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마시기